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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심되는 꽃배달 업체 없을까?/꽃배달 추천/플라워앤트리 이용후기
    카테고리 없음 2020. 5. 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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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어버이날이 있었죠?

    저도 필요한 선물도 해드리고 나름 준비했지만

    지방에 떨어져 있는 관계로 카네이션도 직접 못 달아드리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난생 처음으로 꽃배달을 해보자!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년전에 꽃바구니 선물을 받았을 때 엄마가 소녀같이

    좋아하시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분명히 좋아하실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괜찮은 업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업체고르기

     

    저는 7일날 부랴부랴 찾기 시작한 거라서

    혹 다음날 배송이 안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낮에 잘 도착해서 엄마가 먼저

    보시고 인증사진까지 보내주셨습니다^^

     

    업체측에서 배송됐다며 보내준 사진

     

     

    저는 컬투가 하는 업체,

    티비에 나오는 업체들도 다 둘러보고 했지만

    후기 검토, 또 올려진 꽃바구니 사진들을 검토

    마땅한 곳 찾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가격에 비해 휑 해보이다던가

    또 꽃이 조화롭지 못하거나

    색 배치가 촌스럽다거나

    그러면 일단 무조건 패스 했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후기가 많은 곳을 찾다보니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올라온 후기들을

    참고하여 고른 업체입니다.

    저는 예산은 5만원대로 잡았습니다.

     

    플라워앤트리라는 곳에서

    가격대에 맞는 꽃을 먼저 고르고

    그 꽃바구니에 대한 후기들을 찾아보고

    전화해서 8일 당일 배송이 가능한지,

    꽃은 어떤게 쓰이는지,

    배송시간대는 알수 없는지 물었습니다.

     

    8일에는 시간대 지정이 불가하고

    당일 안에 도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셨고,

    꽃은 제가 선택한 디오네

    설명란처럼 분홍장미를 기본으로

    리시안셔스와 카네이션을 써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노란 카네이션을 빼고

    차라리 핑크톤으로 아예 다 맞추거나

    옐로우 한 두송이에 퍼플을 더 넣어주면

    좋았을텐데 하고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빨간꽃 노란꽃을 함께 쓰는

    불상사는 없었으니 다행으로 생각했습니다. ^^;;

    붉고 노란게 함께 있으니 조금은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데 그래도 빨간꽃 노란꽃을 함께

    쓰는 불상사는 없었으니 다행으로 생각했습니다. ^^;;

     

    sample image

    상담해주시는 분도 아무래도 대목이니

    꽃이 샘플처럼 나가지 않을수는 있고 계절꽃을

    이용해서 포장한다고 해주셨기 때문에 빠듯하게

    주문하는 걸 감안해서 어느정도 마음을 내려놓았어요

     

     

    꽃을 받으신 엄마에게

    내가 받은 업체 배송완료 사진과

    실제 꽃이 같은지 어떤지 사진을 보여주며

    여쭤보니 아니, 실제로 보는 게 더 이뻐하시더군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업체 선정 잘 해서

    어버이날 뿌듯하게 잘 보낸 것 같았습니다.

     

    제가 꽃배달을 누군가에게 보내 본적이 없던터라

    업체 선정하는게 참 힘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가더군요.

    평소 잘 안하는 인스타까지 들어가서

    지역 근방 업체로 알아볼까싶어 보면은

    또 배송비가 따로 붙어 가격대가 안맞았어요.

    이번에 제가 주문한 곳 들어가 후기들을 보니

    어버이날 후기들이 올라왔는데 꽃들이

    생각했던 거랑 다르다는 평들이 좀 보입니다^^;

    아마 대목 아니었다면 더 만족스럽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ㅎㅎ

    또한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블룸박스 라는 곳이 있는데 마켓컬리처럼

    제철의 신선한 꽃들을 새벽 배송해주는 시스템인데

    저도 이 곳에서 주문까지 했다가

    익일 배송이 어렵다 하여 취소 했었어요.

     

    꽃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합리적인 가격대와

    촌스럽지 않은 꽃들로만 받아볼수 있는,

    꽝이 없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꽃바구니 라는 포장 형태를 잠시 내려놓을까도 싶었거든요.

     

    그래도 꽃바구니로 한건 잘한 것 같습니다.

    평소에 꽃선물을 하고 싶을때는 블룸박스

    같은곳을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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