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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저항 증후군 - 근육에 답이있다. 설탕NO!(장항준내과)카테고리 없음 2020. 5. 29. 16:06반응형
인슐린 저항 증후군 증상
인슐린 저항 증후군은 당뇨뿐만 아니라
1. 만성피로, 2. 비만, 3. 지방이 허벅지 같은 곳에 우둘투둘하게 된 것이라던가
4. 남자는 허리둘레 40인치 이상인 경우, 여성은 38인치 이상
5. 혈압을 쟀을 때 130 이상인 경우.
이 5가지 중에 3가지 이상이 나타나면 인슐린 저항 증후군이라고 정의 할수 있어요.
하지만 피부에 쥐젖같은 태그가 있을때에도 인슐린 저항 증후군의 싸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피검사를 했을 때 중성지방이 높다고 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당뇨도 아니고 정상도 아니야 조심해야겠어' 라는 말을 의사로부터 들어본 적 있다면
그것 또한 인슐린 저항 증후군 환자일수 있습니다.
지방간이 있단 얘길듣고 초음파를 하니 간이 부어 있고 간수치에서 ALT 같은게 높아진
경우도 대부분 인슐린 저항 증후군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NO SUGUR
당뇨환자가 지난 10년간 2배나 늘어난 이유는 프럭토스를 많이 섭취하기 때문입니다.
프럭토스는 아이스크림, 설탕, 음료등 이 프럭토스가 없으면 식품산업이 마비될 정도입니다.
그걸 먹으면 혀에서 쾌락이 느껴지죠. 뇌에서 도파민을 분비하기 때문에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빵, 초콜릿 같은 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던가
그래서 스트레스 받으면 더 먹잖아요. 그러다가 인슐린 저항이 늘어나죠.
지방세포의 지방이 너무 쌓이고 지방이 싸이토카인 tnf알파를 만드는데
싸이토카인은 암세포를 죽일정도로 무서워요.
그래서 그게 생기면 인슐린 신호가 꺼질수 있어요.
그런데 운동을 하면 마이오카인이 그것을 막아줘요.
과당이 왜 무서운가 하면 과당을 많이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이 금새 생겨요.
통풍도 과당 많이 먹으면 통풍 더 많이 와요.
과당은 인슐린 저항을 유발하는 주범이고
포도당(글루코스)에 비해서 50배나 불안정해서
활성산소를 만들고 다이카보네어, , 즉 반응성이 강한 알데하이드 같은
구조라고 보면 되는데요. 카보닐이라는 구조를 만들어 가지고 주위에 있는
단백질을 변형시키고 활성산소가 나와서 세포를 파괴할 수 있는 굉장히 무서운 당입니다.
과당은 산화가 잘 되고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산화스트레스가 확 올라갑니다.
금새 지방간되고 염증유발물질을 바로 만들게 됩니다.
이 과당 섭취를 금하는게 중요합니다.
어떤 음식을 봐서 '하이 프럭토스 콘시럽' 이란 말이 있으면 피하시길 추천합니다.
지방세포가 너무 꽉 차서 스트레스 받아서 이제 인슐린의 신호에 무시하자 했을 때 생기는게
tnf 알파라고 하는 싸이토카인을 만들어요 지방세포가 면역세포랑 굉장히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는데 단순히 지방만 축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방세포에서도 다른 백혈구에서 만드는 사이토카인
(염증을 유발 및 조절하는 단백질)을 만드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tnf 알파. 이 물질은 암세포를 죽여요.
우리 몸에서 이런 악성종양을 죽이는 물질을 만들어내니 몸이
만성염증상태로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암세포를 죽이는 것 뿐만 아니라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인슐린의 작용을 막기도 합니다.
지방세포의 지방이 많이 쌓일수록 tnf 알파 분비가 증가합니다.
비만인 사람들은 사실상 만성 염증 상태인 것 입니다.
그들의 피를 검사해보면 CRP(염증마크)가 올라가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열이나고 바이러스가 바로 침투하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점점 더 몸이 인슐린에 대해
반응하지 않게 되는것이죠. 그래서 췌장은 똑같은 밥 한공기를 먹어도 인슐린 저항있는
사람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3~5배 까지 만들어야 합니다.
췌장이 더 이상 지쳐서 힘들어질때 인슐린은 더 이상 저항을 극복할만큼
만들어내지 못할 때 그때 혈당이 올라가고 당뇨라고 진단을 받게 되는데요
벌써 5~10년전부터 과정이 진행이 되오고 있다는 거죠.
췌장이 약한 경우 당뇨로 가고 쎈 사람들은 비만으로 갑니다.
인슐린 저항의 주범이 바로 지방세포에 있고 지방세포에서 만드는
염증 유발 물질 TNF알파와 관계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 tnf알파를 적게 만들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tnf알파를 적게 만들 수 있을까?
물론 다이어트로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돈 안들이고 이 염증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 있어요.
바로 근육에 답이 있는데요, 이 근육에는 마이오카인이라는 단백질을 만드는 것이 있는데
사이토카인, 마이토카인 뒤에 전부 카인이라는 글자가 붙습니다.
면역세포에서 염증을 조절하는 그런 단백질을 의미합니다.
마이오=근육 카인=염증을 조절하는 사이토카인과 유사한 물질,
이 마이오카인은 항염작용을 합니다.
지방세포에서 tnf 알파를 만들면 근육에선 마이오카인
이라는 물질을 만들어서 tnf 알파의 작용을 막아버리죠.
지방이 문제를 일으키니까 근육이 해결책으로 마이오카인을 만든다는 거지요.
그런데 가만히 있는 근육이 그걸 만들 수 있을까요?
근육운동이 답이다.
우리가 근육이 그걸 만들도록 해야합니다.
근육을 많이 만들고 근육이 활발하게 활동 할수록 어떤 이유의 염증이건
그 염증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마이오카인을 만들어 냅니다.
걷는 운동보다는 근육이 약간 피곤을 느낄수 있는 근육을 스트레스 주는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한 가지 근육만 쓰지 말고 가급적 전신 근육을 쓸수 있는 운동 특히 우리 몸의 axis축을 이루는
복근쪽 가슴쪽 또 등쪽 이런 축을 이루는 근육을 위주로 해서 팔 다리 근육 운동을 해줘야 합니다.
특히 하체근육 중요합니다. 똑같이 10분을 해도 상체보다 하체운동을 한게 칼로리 3배를
태울수가 있어서 추천합니다. 실내자전거도 저항을 올려서 근육에 스트레스를 줘야 합니다.
너무 강해서 스트레스 받지 않을 정도이자 근육이 피로를 느낄 정도의 견딜만한 강도로 해야 합니다.
산책같은 것은 별로 인슐린 저항에 도움이 안됩니다 . 예를 들어 패혈증 그게 우리 몸에 들어오면
면역세포가 tnf 알파를 많이 만들어요. 근데 어떤 사람이 그 세균에 감염되기 전에 3시간 동안
싸이클을 탔어, 그리고 나서 그 균이 들어오면 이 사람은 sepsis shock( 패혈증shock) 안 걸릴수도 있어요.
왜냐면 마이오카인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하루에 20분만 해도 좋습니다.
다음날부터 벌써 tnf 알파가 줄어 들어요.
출처:장항준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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