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알루론산 용액이 진피에 흡수되지 못하는데 어떻게 촉촉한걸까?

히알루론산은 진피층에 있는 수분을 끌어 당겨서

수분을 잘 유지하게 해주고 그 안의 성분들이 탄탄하게 잘 유지되게끔 해줍니다

그래서 진피의 가장 중요한 성분 중 하나인데요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의 성분들이 줄어들면서

피부노화가 진행이 되지요. 그래서 화장품에 이걸 넣어보자 해서 히알루론산이 들어간

화장품을 바르면 진피층에 흡수되면서 피부가 좋아질 것 같지만 이게 그렇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히알루론산의 분자구조 때문인데요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분자량의 크기는 500달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히알루론산은 최소 5천 달톤에서 몇백만 달톤까지 다양한 크기를 지닌다고 하네요^^;;

그러니 피부에 흡수되지 못한다는 말들이 무성했나 봅니다.

왜 그런지는 저도 자세히 알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분자다 뭐다 나와있지만 이것역시 피부에 흡수되기는 무리입니다.

하면 어떻게 진피까지 흡수시키느냐?

요새 mts 라고 마이크로니들이라는 걸로 피부에 홀을 만들어서 흡수되게끔 하거나

레이저나 초음파 기계로 흡수시키는 방법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 방법은 아무래도 병원에 가야하겠네요

 

어쨌든 히알루론산용액을 바르고 있는 저로써는 속건조로 힘들었던 지난 날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으니 이 기전이 뭔가? 했더랬습니다.

진피층에 도달하지 못하지만 각질층에만 발라지면서 각질층의 수분을 끌어당기게 되는것이죠.

다시말해 자기 무게의 천배까지 수분을 끌어당긴다고 했으니 각질층의 수분을 끌어당기면서 각질층

표면의 수분량이 늘어나게 되고 더 나아가서 피부가 불어지면서 탱탱해 보이는 효과를 보시는 분들도 계신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진피층은 해결할 수 없지만 각질층의 수분도는 높여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피부장벽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저는 이 방법을 계속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속건조가 덜 하니 넘 좋거든요ㅠ

그런데 저의 경우 (브로콜리 추출물+히알루론산용액) 3번정도

레이어드 하면 좀 끈적이는 느낌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요즘 히스베타킨이라는 영양제를 추천 하시던데요

히알루론산 저분자와 베타카로틴 성분으로 이뤄진 영양제라서 속건조를 잡아주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의 후기들도 속건조가 잡혔다는 이야기가 많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헬스밸런스 히스베타킨 50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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