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민별 부작용 증상 결핍 대 과잉건강과 운동 2022. 12. 8. 14:00반응형
비타민은 우리 생명을 유지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탄수화물이나 단백질과 같은 필수 영양소 보다는 요구되는 양이 적지만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과하거나 부족했을때 문제가 되기 때문에 비타민 과잉시 혹은 결핍시의 증상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지용성 비타민 A,D,E,K 과잉시
먼저 비타민A 경우 과잉시 두통, 구토, 간기능장애, 비타민D는 과잉시 고칼슘혈증,신장장애, 동맥경화가 올 수 있고 비타민E는 과잉에 대한 별다른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마지막으로 비타민 K 의 경우 빈혈이 , 그리고 혈전증이나 혈액응고제를 복용할 경우 혈압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수용성 비타민 과잉시
대체적으로 수용성 비타민은 과잉시에 크게 문제될게 없는 편이지만 참고적으로 알아둡시다. 먼저 비타민B1, 과잉 섭취도 드물지만 어쨌건 과잉시에는 두통, 불면증, 불안, 빈맥, 기운 저하등이 올 수 있습니다. 비타민B2 역시 특별히 보고된 부작용이랄게 없는데 필요이상시 몸에서 소변으로 배출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드물게 과잉해서 몸에 받지 않으면 가려움증이나 화끈거리는 느낌정도가 들 수 있겠습니다. 나이아신은 때때로 홍조, 가려움, 아주 드물게 간 손상, 통풍 , 혈당 수치 증가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B6 의 경우 마찬가지로 드물지만 매우 고용량의 보충제를 섭취했을 경우 신경을 손상시키거나 걷기 힘들어 지거나 팔다리가 무감각증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B12는 독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동시에 고용량으로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엽산의 경우 보충제 형태로 장기간 과잉으로 복용할 때 b12의 결핍이 나타날 수 있고 더 나아가 신경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오틴의 경우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국민이 비오틴 결핍이라고 하고 과량으로 섭취하더라도 비교적 안전한 비타민이지만 정말 과량으로 복용하게 되면 인슐린의 분비가 평소보다 낮아지고 혈당이 높아지면서 흰머리가 날 수 있습니다. 또는 피부에 발진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판토텐산 입니다. 다른 수용성 비타민과 마찬가지로 큰 부작용은 없으나 설사나 부종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끝으로 비타민C 과잉시 설사, 드물게 위장관 내 삼투압 불균형으로 구토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 이상이 있거나 체내에서 옥살산 생성량이 증가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장결석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용성 비타민 결핍시
비타민A 는 야맹증과 아이들의 경우 성장장애가 올 수 있으며 비타민D 의 경우는 구루병, 골다공증, 골연화증이 올 수 있습니다. 다음 비타민E의 경우는 용혈성 빈혈, 동맥경화, 신경장애를 유발합니다. 끝으로 비타민K 는 신생아의 소화관 출혈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수용성 비타민 결핍시
수용성 비타민들은 보통 필요한 만큼 쓰이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특별한 부작용이 없으며 결핍시가 더 큰 문제입니다. 먼저 비타민B1의 결핍은 식욕부진, 피로, 부종 , 베르니케 뇌병증(균형감 상실, 혼돈 등) 각기병을 불러오고 비타민B2의 경우 피부트러블, 구내염, 탈모,안과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나이아신은 피부염, 신경증상, 피부가 짙은 갈색으로 변하는 증상을 동반한 펠라그라 병이 발병할 수 있고 이것은 치매나 정신착락, 극도의 불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B6의 결핍은 피부염, 구내염, 식욕부진, 빈혈, 면역력 저하를 불러올 수 있고 비타민B12의 부족은 악성빈혈을 초래합니다. 엽산은 위궤양, 악성빈혈, 구내염, 태아의 신경관 폐쇄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결핍시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고 비타민C의 결핍시 주름, 기미, 괴혈병, 성장부진, 철 결핍성 빈혈, 관절 출혈, 복막 출혈등 신체에서 출혈이 나타날 수 있고 초기에는 잇몸 염증이나 출혈이 발생합니다.
비타민C 고용량 복용 개인적 경험
3g짜리 스푼으로 7번 정도를 하루에 복용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한 시간 간격으로 복용했습니다. 미친거 아니야 하고 놀랄 수 있으시겠지만 사실 화장실만 자주 갈 뿐 별 다른 증상은 없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아주 약간 덜 민감한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특별한 증상은 없었는데 그때 몸 컨디션이 안 좋아서 해본 시도였기에 그 이후로는 비타민C는 부족하지 않게 챙겨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복용 후에는 감기에 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저의 경험담 일 뿐 의학적인 이야기가 아니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건강과 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매와 알루미늄 디톡스에 좋은 3가지 (0) 2022.12.10 알츠하이머 예방을 위해 이것을 매일 드세요 (0) 2022.12.09 망막박리 수술후 비문증 어떻게 됐을까? (2) 2022.12.07 콜레스테롤과 스타틴 부작용, 대체제 (1) 2022.12.02 퀘르세틴 효능 항바이러스제 말고도? (0) 202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