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로 메가도스했는데도 단순포진 재발? Why?

안녕하세요 추석이네요.

 

 

저는 며칠전 단순포진이 올해 잘 지나가서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입가에 수포가 올라와서 좀 속상했습니다.

병원에서 약 처방 바로 받아서 지금은 더 이상 수포가 생기지는 않구요

 

찾아보니 비타민C 메가도스 했더라도 재발할 수는 있다고 합니다.

다만 발생 횟수, 발생 강도등이 차이가 날 수 있는거라고 하시네요.

그건 맞는 말 같습니다. 제 경우에도 그렇거든요.

 

 

현재 의사(남)인 분께서 올려놓은 후기를 보니 포도막염으로

고용량비타민C주사 월요일에 40g주사 두번, 화요일에는 약처방과 IVC주사 60g를

더 놓고 수요일에 60g, 목요일에 40g을 맞고 오후가 되니 거의 완치되었다고 했습니다.

보통 7~10일 정도를 앓는 편인데 4일만에 나았다고 하셨거든요.

저도 작년에 비하면 상당히 경미한 편이고 약을 빨리 먹어서 그런지 금새  잡힌편인거 같습니다.

물론 비타민C+msm 함께 복용했습니다. IVC를 함께 맞으면 좋으련만 요샌 코로나로 움직이는게

더 불편한 시대라 병원에 가는것조차 좀 걱정스럽기는 하네요.

 

 

보통 대상포진의 경우에는 몸무게에 따라 비타민C 정맥주사 30~50g정도 맞는다고 합니다.

아토피가 있는 경우라면 60g 정도 맞는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비타민C 하나만으로 항산화작용을 하기에 부족할 수 있는 경우 리포산이나 코큐텐 식이섬유의 섭취도

함께 할 경우 더 좋다고 하니까 저도 더 추가해야할 게 무엇인지 찾아봐야겠습니다.